우선.. 이런 제목의 글을 이제서야 다는거에 대해서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적어 봅니다.
벌써 행사가 끝난지 5일이나 지났군요
많은 사람들은 벌써부터 일상으로 돌아가 생활하고 있겠죠?
물론 저도 제 생활로 다시 돌아와 예전처럼 살아가고 있지만
그 15일간의 기억들이 다시 떠오르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저는 지금 여러분들의 사진을 보고 있었습니다.
아.... 어떻게 사진 한장한장에 그때의 기억들이
떠오르는 이 신기한 현상을 어떻게 말로 설명할수 있을까요
오로지 그때 함께한 153명의 대원들과 28명의 대장님들만이
같이 느낄수 있는 이 기분...........
많이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 이였지만
역시 끝나고 나니 즐거웠던 기억들만 남는거 같습니다
이제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조금씩 잊혀져 가겠지만
제 가슴속엔 영원히 남겨져 있을것입니다.
우리 10연대 대원들....
웅희 영찬 상헌 동진 정석 남형 영상 희원 찬우 대현 도현 수아 지훈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못난 대장 만나서 너희들이 고생이 많았다.
그래도 우리 함께한 추억은 영원히 가지고 가자!!
그 외에도 많은 대원들의 이름이 생각나지만
한명 한명 적다보면...... 끝이 없으니 다들 내 마음 잘 알지?
마지막으로... 다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09년 여름은 여러분과 함께라 더욱 빛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젠 뒷풀이만 남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