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명의 작은영웅들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by 김동민 대장 posted Jan 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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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어르신들, 다들 행사 끝나고 집에 잘 들어갔니?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던 너희들의 밝은 모습이 아직도 대장님의 가슴속에 남아있구나.

아침에 눈을 떳을때 새근새근 행복한 모습으로 잠을 자고 있는 너희들이 모습이 보이질 않는걸 알고서야 행사가 끝났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단다. 아마 지금도 행사의 추억을 꿈꾸며 잠을 자고 있을수도 있겠지? ㅋㅋ 대장님이 깨워주질 않으면 일어나질 않을테니까.. ^^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대장님이 바랬던 것은 단 하나였단다.
힘든 행사 일정속에서도 너희들의 얼굴에 웃음을 잃게 하지 않겠다는것
웃는 얼굴로 전국을 누비며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너희가 목표했던것들을 얻어가는 행사가 되기를 바랬단다.

대장님의 바람 이상으로 아주 멋지게 이번 행사를 완수해준 너희들이 대장님은 자랑스럽단다. 힘들때 서로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기쁜일(생일, 간식 ㅋㅋ)은 나누며 모두가 행복해 하던 그 모습을 대장님은 잊을수가 없단다.

대장님이 마지막날 했던 말 기억하지?
뉴턴이 했던 말
If I have seen further it is by standing on the shoulders of Giants.
(만약 더 넓은 세상을 보았다면 그것은 거인의 어깨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비록 대장님이 너희들에게 거인으로서 부족한 사람일지는 모르겠지만 20명의 대장님들 모두 아마 너희들에게 거인이 되어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단다.

끝으로 세상의 그 누구보다도 대단한 일을 해낸 61명의 작은영웅들과 20명의 거인들, 그리고 작은영웅 61명을 위해 헌신하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마움을 가지신 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16박 17일 동안의 추억을 가슴속에 새기면서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김동민 대장님 홈페이지 : http://www.cyworld.com/dalbong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