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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연대장 최준식 입니다 ㅋㅋ
오랜만에 집에 와서인지 저도 먹을것도 많이 먹고 쌓여 있는 일도 하다보니 벌써 새벽3시가 되어버렸네요

대장정을 하기 위해 버스에 몸을 실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한데 지금은 모두들 집에서 편히 쉬고 있겠죠? 지금 생각해 보니 2주나 되는 일정을 어떻게 소화해 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 각자의 일을 하고 있을 203명의 대원들과 40명의 대장님들이 벌써 보고싶어지네요
저도 연대장인지라 우리 5연대는 특히 더 보고 싶습니다 ㅋㅋ 마지막 해단식때 한 번이라도 얼굴을 더 봤어야 했는데 못보고 간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아쉽네요
대장정을 하는 동안 몸도 힘들고 시도때도 없이 쏟아지는 잠을 이겨내며 꿋꿋이 걸어왔던 지난 2주가 그때는 너무 힘들어 대원들 못지 않게 서울에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변해서 많이 그립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추억만을 그리워하며 살 수는 없는거겠죠? 모두가 이번 대장정을 기회로 보지 못한 것들을 보고 더 성숙해진 생각들을 가졌으면 합니다
저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아직도 제가 부족하고 배워할 점이 많다는 걸 알게 되어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 서로 알게 된것도 너무나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새벽이고 정신이 없다보니 너무 두서없이 글을 쓴거 같네요~ 우리 대원들과 대장님들 모두 초코파이가 너무나 소중했던 기억들을 잘 간직하시고 건강하게 다시 만나길 빌겠습니다~ 다들 보고 싶어요!!
  • 백미나대장 2010.08.10 07:58
    최준식 대장님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저두 너무 보구싶습니다^0^
  • 한소라 2010.08.10 10:52
    ^^ 순수 귀여움 100% 최준식대장님..ㅋㅋ 그 잠오던 표정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하핫 정말 아이들도 대장들도 다들 한뼘씩 성장하고 돌아간 것 같습니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새벽3시는 좀 너무한데요?ㅎ 우리 기상시간 아닙니까..ㅋㅋ
  • 안서형 2010.08.10 11:39
    대장님수고하셨습니다.
  • 이승재대장 2010.08.10 15:04
    항상 온화하셨던 준식대장님! 짱이었어요★
  • 이상진대장 2010.08.10 20:10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준식대장님...정말 수고많으셨고 조만간 전주에서 뵙겠습니다 ㅋ
  • 5연대장혁 2010.08.10 21:36
    대장님~~~잘계시죠??
    전 집에서 편하게 맛있는거 먹고 에어컨앞에서 시원하게 잘지내고 있어요. 집이 정말 편한것 같애요
    대장님도 보고싶고 5연대 형들이랑 친구들도 많이 보고싶어요. 마지막날 전화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엄마는 겨울에도 가라고 하는데....생각나면 전화할께요전화번호 입력해놨어요
  • 이희환 2010.08.11 00:19
    대장님~~~항상신경써주신 덕분에 아프지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어요. 요즘 5시 쯤 일어나요. 일찍일어나는 것이 습관이 됐나봐요. 그리고 또 엎어져 자요.ㅎㅎ 대장님 전화번호도 모르는데 ㅠㅠ 전주에 꼭 놀러갈게요. 많이 피곤하실텐데... 많이 주무세요.ㅎㅎ ㄱ占사합니다.▒
  • 조선정대장 2010.08.11 10:55
    샌들잃어버리셔서 맨발로 돌아다니시는 모습 안쓰러웠어요ㅠㅠㅠ애들이 야생원숭이 대장님이라고 하던데...ㅎㅎㅎㅎㅎ
  • 한소라 2010.08.11 11:13
    대장님도 전주분이셨습니까?ㅎㅎ
    선정 대장님~ 돌만 없으면 맨발이 얼마나 편한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쪼리 들고갔던게 찢어져서 그 다음부터는 그냥 막 돌아다녔었다는..ㅠㅠ
  • 최준식대장 2010.08.11 17:41
    애들아~ 사진 정리하면서 보는데 그립구나!
    너희들하고 사진 좀 많이 찍을걸 하고 후회하고 있어 ㅋㅋㅋ
    몸 건강하고 잘 지내그라잉~

    그리고 전 원숭이 대장이 아닙니다ㅠ
  • 한소라 2010.08.11 23:32
    아 그립다 맨발의 그남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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