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차 유럽~~~ 감사합니다.

by 이혜인 posted Aug 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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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배웅했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20일이 지나고... 입국장에서 아이를 기다리는 동안 얼마나 설레던지요...
어떤 모습일까??  혹시 삐쩍 말라있는건 아닐까..
힘들었다고... 다시는 안간다고... 원망아닌 원망을 하면 어쩌지...등등
궁금한게 너무 너무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살도 토실토실 ㅎㅎ  얼굴빛도 건강한 구리빛... 더구나 정말 행복했다고... 너무너무 좋았다고... 감사하다고... 또 가고싶다고...
하루밖에 안지났는데 대장님과 같이한 대원들 보고싶다고...
그동안 걱정했던것이 무색할정도로 행복해합니다...
지금 열여섯시간째 자고있는 딸아이를 보며 감사인사 전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