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애들아
오늘 부모님들의 플랜카드를 보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던지...
나도 모르게 뒤를 돌아서 눈물을 훔쳤어
나도 부모님의 마음처럼 너희를 대하고 싶었는데 잘해주지 못해서 너무
아쉬 었어.
너희들이 생각한 많은 일들이 있을텐데 그 일들을 모두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어. 힘들고 어려운 국토대장정이었겠지만 그 일들 가운데 배운 것들
이 많았으면 좋겠어.
행사동안 만난 많은 친구들과 연락자주 하고 대장들과도 연락 자주 하자.
밥 많이 먹지 말고 적당히들 먹어 애들아.
그리고 건강하게 방학 보내고 건강한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
안녕 애들아 ... 꼭 기회가 되어 또 봤으면 좋겠어.
고생했다 .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