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2012년 종단 대원과 모든 대장님꼐~^^

by 김상민 posted Jan 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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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을 저랑 같이 하신 분들~ 모두 다 그립구요..ㅠㅠ 그리고 마지막 날 놀면서도 무척 아쉬웠어요.ㅠㅠ 그렇지만 제일 형이어서 내색도 못하구요.. 대장님들 한 분씩 우시는데..;; 진짜 눈물 펑펑 쏟고 싶엇지만.. 마지막을 즐겁게 보내고 싶어서 참앗어요..ㅠ 저도 구아진 대장님 처럼 모든 아이들의 이름을 다 알면서 좀더 친해지고 싶었어요.. 그러고 제일 형으로써 나이 어린 아이들이 아픈 몸을 이끌면서 행군할 때 맘이 아프고 속상했어요.ㅠ 그러고 집에 와서 시간이 계속 지날수록 그리움은 더욱 더 진해지는 것 같아요. 제가 더 잘해드리고 모두 한테 더 잘해주고 싶었지만, 시간을 거스를 수는 없더라구요.. 가끔 무엇을 하다가도 잠시 멍하니, 생각해요... ' 다들 뭐하면서 지내나', ' 아픈곳 없이 건강하나' 이런 생각을 하루에도 몇번해요.. 앞으로 자주 연락해가면서 끊임 없이 우정을 두텁게 쌓아갔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요즘은 아이유보다 종단 대원들과 대장님이 더 좋은 거 아시죠?♡♥ -5연대 9대대장 김상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