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신문을 읽다가
( 동아일보 대학가는길 기획 C5면에 )
"한국 청소년탐험 연맹"과 관련된 글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올려봅니다.
대학가는 길이라는 기획에서
입학사정관제가 늘어나면서 서류의 중요성이 커져
일반적 가족 환경보다는 특수한 체험-가치관을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교내 또는 교외 봉사 활동이나 특별 활동의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느낀 점과 문제점을 적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이
자신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솔직하게 기술한다
예를 하나 들어 보자
역사에 관심이 많으면 ..
우리의 역사를 알기 위해 다양한 책을 읽으며
책에서 나온 장소들을 직접가서 느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선택한 것이 한국 청소년 탐험 연맹에서 실시하는 '국토횡단 탐험'이다.
14박 15일의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1학년때 해보지 않으면 기회가
다시는 오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도전했다.....
우리나라 최동단 독도에서 서울 까지 총800km를 완주하면서
나라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또 옛길 탐험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고,
자연 그대로의 생활을 하며 환경의 소중함도 깨달을 수 있었다.
...라는 글이였습니다.
우연히 알게된 탐험 연맹이
이런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확실히 알게 되어 뿌듯합니다.
이번 방학에는
용감(^^)하게 우리 의환이가 유럽에 갔다왔는데,
다음 방학에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대장님들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