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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빈이

by 엄마 아빠가 posted Jan 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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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들 자빈아 ! 오늘 날씨가 얼마나 추운지 네가 너무 걱정이된다.
문경에서 다른 대원들이 목소리 남긴것 들었는데, 자빈이는 차례가 안된모양이지?
아들 목소리라도 들어야 안심될것같다. 사진속에도 맨뒤 흐린모습만 간신히 보이는걸 ~... 자빈이가 많이 보고싶다. 영진이는 얼마나 추워하니?...학이목소리는 아주 씩씩하더라. 녀석... 추운데 어디서 잠을 잘지 엄마는 잠이 오지 않는구나.
자빈아 소식 전해라 동상 걸리지 않게 귀 잘 비비고, 발가락 잘 맛사지해.
대장님께서 너희들 돌보시느라 많이 애쓰시겠구나 ...자빈아 엄마가 기도할께
추위속에서도 오늘 하루를 무사히 지내게 해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모든 대원들이 건강하게 완주할수 있도록 보살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