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폼잡은 현기에게

by 박의근 posted Jan 07, 20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현기야!
행군중 철길에서의 잠시 폼잡은 표정이 그래도 완주에 자신이 넘치는 느낌이다.
집에서의 자유분망한 방학보다 너의 이번 동계방학은 무척이나 뜻있는 방학이 되리라 확신한다.사진을 보니 대다수가 현기보다 어린 동생들이 더욱이나 많구나.동생들을 잘돌보면서 모든 대원들이 이번에 성공적인 완주를 바란다.이번에 나선 대원들 모두 건강에 유의하며,특히 감기와 몸살 그리고,동상에 조심하며 가족들과 성취한 보람의 환희를 함께하고 싶다. 작은영웅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현기도 보다 성큼 자란 모습으로 나타나리라 확신한다. 힘내고 게으름을 떨치고
힘차게 하루 하루를 내딛길 부탁한다. 서울은 다시 눈이 오면서 소한 추위가 찾아오고 있다. 서울에서 아빠가 현기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