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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생 경호 경민아

by 이경섭 posted Jul 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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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동생 경호 경민아~~

형이야~~~

너네가 없으니 매우 허전하고 심심해 죽겠다 ㅡㅡ;

혼자서 토비를 안고 있을때마다 너희 걱정이 되고 보고도 싶당~~

평소에 너희에게 구박만하고 너희들 에게 형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거 같은데

미안해..... 너희가 없는 빈자리가 이렇게 허전할 줄은 솔직히 정말 몰랐다 ㅡ.ㅡ

아직 하루도 안됬는데 보고싶으니 어떻게 한다냐 ....

많이 힘들지?

아마 힘들거다 ㅋㅋㅋㅋ

힘들어도 참고 견뎌내야되!!! 그래야지 진정한 남자지 (ㅡㅡ;;)

그래!! 너희는 할수있어 !! 누구동생인데 ㅋㅋㅋㅋ

경호야 경민아 토비는 걱정하지마라 내가 사료 재때주고 산책도 이틀에 한번이라도

꼭 시켜줄께 걱정 붙들어매!

그럼 이만 쓰고 다음에 또쓸게..... 빠2

2002년 7월26일 새벽1시5분 너희들의 형 경섭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