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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한 승민에게

by 이승민 posted Jul 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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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민아 지금쯤 무척이나 덥고 무겁고 힘들지
승민이 네가 형한테 지기 싫어서만 하겠다고 한건 아니란걸
엄마는 안단다. 너도 도전해보고 싶었겠지
힘들겠지만 끝까지 참고 잘해내리라 엄만 믿는단다.
힘들때 여러가지 생각도 많이 하겠지
생각의 폭도 늘리고 너 자신의 것 성취감등
좋은것 많이 엇길 바래
승민아 너의 행동 대단해
잘하고 다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