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풍운.
하고 싶은말, 해야 할 말이 너무 많아.
그렇지만 아들은 모두 알거야.
뙤약볕 아래서 왜 걸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겠지?
네 얼굴에서 굳은 의지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엄마 마음도 한결 가벼웠어.
무사히 마치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이니 너무 많이 참고 견디려 하지 말고,지혜롭게 처신하도록하거라.
보여주기 위해 걷는것도 아니고,남을 위해 걷는 것도 아니라는 것도 알겠지?
네가 걷는 한 걸음 한걸음에 큰 의미를 두고 내딛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