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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석진

by 찐!엄마 posted Jul 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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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찐!
어제는 첫날이라 배낭도 무겁고, 오랫동안 걷는 것이 힘들었겠지만
찐이야 무엇이든 잘하기 때문에 잠자는 것, 먹는 것, 걷는 것과
낮선환경에서 적응하는 것 등은 걱정이 안돼는데
아침에 일어나 &&& 에 다녀왔는지가 궁금하구나.
&&& 이 맘에 들지 않더라도 다녀오는것 꼬~옥 잊지 말기 바란다.

용감한 찐!
오늘은 아빠와 난이 생일이란다.
우리 가족 생일축하는 찐이 있을때 미리 했지만
어젯밤에 난이가 외삼촌 따라 정릉가고
아침식사는 할머니, 외할머니, 아빠 그리고 엄마가 함께 했는데
잘 먹는 찐이가 없으니까 허전하고 보고싶었어.
용감한 찐이는 힘들어도 잘 참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엄마가 너무 약한 생각을 하지?(우리 둘만의 기합 넣어줘-킁킁-헤~)

훌륭한 찐!
찐이가 훌륭한것은 주위에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이라는것 알지?
힘들어도 찐이를 훌륭하게 키워주신 선생님께 감사편지 쓰도록 하고,
총대장님과 대장님과도 사랑하고 오너라.

늘 찐이만 찐~하게 생각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