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하루하루가 1년쯤 느껴지고 가슴이 바싹바싹 타들어가서
금방이라도 우수수 털어질것 만 같은 오늘을 보내며
엄마는 다은이 없는 토요일에도 이번달 마감 때문에
땀 뻘뻘 흘리며 늦은 상담을 하고 들어왔단다.
오자마자 하는 게 뭔지 알지?
컴 앞에 앉아 메일 뒤지는 거, 우리 다은이한테
연락와 있나 하고 보는 거.
200여명이나 되니 한꺼번에는 다 못보내겠지만
우선은 다른 아이들거라도 보니 마음이 조금은 놓이는 것 같구나.
하루하루 기다리다 보면 어느날 낯익은 이름 석자로 찾아오겠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우리나라의 속담 꼭 믿으며 말이지.
다은아!
엄말 많이 원망하고 있지나 않는지.
대원님이 보낸 주신 메일을 확인하면서 너희들의 걸어가는 모습이 선하더구나.
그 안에 파묻혀 빨갛게 익은 얼굴로 씩씩거릴 모습.......
우리 다은이.....
정말로 말이지 엄마에게 원망만 하고 있다면 엄마도 할말 없지만
그래도 우리 다은이 속이 깊은 아이라 엄마를 이해해 주려니 한다.
사실은 임마, 너 보내는 날로부터 엄마 너 생각하느라 잠도 못잔단 말이야.
아빠도 기도하고 계신대지 아마.
항상 기도하마.
너도 힘들땐 기도하는 거 잊지마라.
2002년 7월 27일 토요일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3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4
609 일반 장한 내동생 인성이에게 최인성(대전) 2002.07.27 407
608 일반 지척에 있는 울 아들!!!!!!!!! 최영락 2002.07.27 332
607 일반 기선 2002.07.27 528
606 일반 사랑하는 주성,풍운,수지에게.. 주성어머니 2002.07.27 380
605 일반 허산에게 최재혁 2002.07.27 331
604 일반 *사랑하는 한울아 보아라* 엄마가 2002.07.27 1080
603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짱 김형택) 엄마 아빠 2002.07.27 256
602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엄마 아빠 2002.07.27 327
601 일반 씩씩한 준희에게 2002.07.27 312
600 일반 승헌.승민짱 엄마가 2002.07.27 414
599 일반 장하다 백정균 ★정균엄마가....★ 2002.07.27 386
598 일반 진솔이에게 ★진화형님★ 2002.07.27 261
597 일반 대견스럽구나, 효신아.... 엄마가 2002.07.27 296
596 일반 여석진 난이 2002.07.27 259
595 일반 김종혁 화이팅 엄마가 2002.07.27 255
594 일반 상현이에게(3) 송명욱 2002.07.27 269
593 일반 여석진_♧ 은혜 2002.07.27 232
592 일반 보고 싶은 효신이 형에게 김효인 2002.07.27 314
591 일반 자랑스런 아들 준희에게 아빠가 2002.07.27 285
» 일반 동그란 얼굴의 주인공 보세요 최다은 2002.07.27 300
Board Pagination Prev 1 ... 2097 2098 2099 2100 2101 2102 2103 2104 2105 2106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