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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는, 하루는 그렇게 흘렀다.
늘 그러했듯이.......

그래도 빈 자리 있음을
느끼는 건
부모들 마음.

방문 열고 들여다 본 너희 들
방안엔
주인 없는 침묵만이 흐르고,
되돌리는 발길에
괜스런 대자리가 성가시다.


길 묻고 더듬어 가는 그길로

풀잎들 오롯이 일어나
인사해 주길 바라는 호사도
우리네
부모 맘.

어쩔 수 없이
현관 문 열고 나가니
오온 하늘엔 은하수구나!
어느새
하나, 둘 별헤는 밤
내가
무슨 그옛날 시인이던가!

작은 영웅되어 돌아올 너희들
그새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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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3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4
629 일반 사랑하는 아들 광민이에게... 정광민 2002.07.28 402
» 일반 별 헤는 밤에 민,내,길,은이의 ? 2002.07.28 325
627 일반 준규야 밑에꺼 보지마라<③> 준규엄마 2002.07.27 524
626 일반 딸 세림아! 세림이 엄마랑 아빠 2002.07.27 346
625 일반 사랑하는 아들 영락에게 최영락 2002.07.27 267
624 일반 시장에서.... 엄마가 2002.07.27 278
623 일반 시헌이와 시인이 보세요^^ 현아누나 2002.07.27 548
622 일반 준규야 엄마야<③> file 준규엄마 2002.07.27 474
621 일반 내사랑 아들, 성택이 보거라., 황춘희 2002.07.27 586
620 일반 일규야...언제바뀌었지... 이정일 2002.07.27 310
619 일반 형아누나에게. 박 찬민 2002.07.27 325
618 일반 사랑하는 홍석아 지금 무엇하니? 최혜숙 2002.07.27 369
617 일반 사랑하는딸 다영이에게.. 다영 엄마. 2002.07.27 342
616 일반 대장님께 김종임 2002.07.27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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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일반 기선 화이팅 엄마가 2002.07.27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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