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준수야_

by 엄마 posted Jul 28, 20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준수야!
힘들었지?
부모님께 띄운 사연들을 읽어보며 너의 모습을 그려 보았단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너희들께 은혜로 주신 기회이기에 화가 나겠지만 끝까지
잘 해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엄마는 순간 마다 우리 주님께 기도 드릴거야.
하늘에 구름 한 점이 없어서 우리 준수와 유탁이가 울 지나 않았을까.... 정말 생각이
많은 하루를 접고 아빠와 엄마는 너희들이 오늘 걸었던 길을 추억 할 때 쯤이면
다음에는 씰크로드와 유럽 등 하나님 께서 우리들을 사랑하셔서 주신 모든 땅들을
다 밟아 보게 하고싶은 마음의 소원을 갖게되었다.
내일 주일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마음과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잘 걷기를 바란다.
신발 깔창 잘 챙기고 양말도 쿨멕스로 신고 빨지 않아도 되니까 잘때 잠간 말려서 신어도 되니
걱정말고 잘 해봐....발을 좀 올리고 자면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될꺼야
내일 힘찬 출발을 바라며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