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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무재야!
어제 이곳도 너무 더워서 잠자기도 힘들었단다.
하루종일 이 무더위속을 걷는넌 얼마나 힘이드니?
그곳에 보낸 이엄마를 원망하는지도 모르겠구나.
하지만 엄마는 너무나도 무재를 사랑하기에 앞으로 너의일생에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게한거야
엄마도 용기가 필요 했단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을 고생시키기는 정말 싫었기에....

무재야. 오늘은 주일이단다. 기억하고있지.
그곳에 있으니 예배드릴수는 없겠지만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신 예수님의 고통을 생각하며 오늘하루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행군에 임하면 좋겠구나.
엄마 아빠는 교회에 가서 너를 위해 열심히 기도할거야
그리고 자랑도 할거다. 용감하고 믿음직한 내 아들을...
힘들겠지만 오늘도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이무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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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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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89 일반 이영인에게 버팔로 아빠 2002.07.28 291
» 일반 무재야 너무 힘든거니? 이무재 2002.07.28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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