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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랑스러운 딸 아들아!
엄마는 아침마다 인터넷에 들어가 너희 소식을 듣고 사서함에서 대장님의 목소리들 듣고 하루를 시작한단다. 29일 부터는 사서함에 너희들 목소리가 순서대로 녹음 된다고 하니 기다려진다.
오늘은 공주에 들어갔더구나 더운데 많이 힘들고 몸은 너무 무거울 거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구나 하지만 이 힘든것을 이기고 나면 너희들은 무엇이든지 할수 있는 자심감과 용기가 생길거야
딸 아들아 조금만 힘을 내길 바래 어차피 하는 국토순례 즐겁게 다니며 우리 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나자신에대한 자부심을 가지고또한 힘들겠지만 동생 지용이 잘좀 보살펴주기를 바란다.
인터넷에 부모님께 드리는 코너에 들어가니 다른 아이들이 부모님께 쓴글을 보니 너희들이 쓴것도 아닌데 눈물이 나오더구나 조금 있으면 너희들이 쓴글도 올라오겠지 많이 많이 기다려지는구나
부디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동생과 힘을 합쳐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 또한 친구도 많이 사귀렴
얘들아 먹고 싶은것 많지 우리 만날때 맛있는거 많이 사줄께 힘내서 무사히 마치길 바란다 다음에 다시 글쓸께 참 아빠도 많이 보고 싶어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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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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