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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중인 철이에게

by 최철엄마 posted Jul 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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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아 무척 덥지?
여기도 덥다 못해 뜨겁구나!
힘들고 더위에 지치고 내가 여기 왜 왔을까 후회하지 말고 하면된다 라는 도전정신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우리 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철아 엄마가 원망스럽니? 아니지?
19세의 소설처럼 자기 자신을 생각해 보고 앞으로 어떻게 하며 생활할것인가를
느끼는 사랑하는 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철아 언제쯤 엽서를 받아 볼수 있을까?
엄마도 철이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기도할께....
미화이모도 철이가 대단하대
힘내고 화이팅!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