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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야 많이 힘들지 - 기운내.

by 이인성 posted Jul 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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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야 많이 힘들지. 오늘부로 벌써 4일째 행군을 계속하고 있구나. 너무나 더운 폭염에 고생도 되고 짜증스럽기도 하겠지만 아빠는 준우가 잘 하리라 믿는다.
그리고 밤에 자기전에는 반듯이 찬물로 발 닦고 - 발 건강을 위하여 - , 혹 물집이나 생기지 않았나 모르겠구나. 물집이 생겼으면 바늘과 실로 꼭 치료 받도록 하거라.
어려운 일이 생기면 인솔하시는 대장님들께 의논하고 도움을 받도록 하려무나.
준우야 오늘밤 자~알 자고 희망찬 내일을 맞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