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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지희&지용
안녕?
어제 일요일 이였는데 인천은 무려 37℃ 였어.
너희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구나!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좋은 모습으로 보자!
방학 중에 한번 놀러 오렴.
둘이서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렴 *^^*
그럼 이만 쓴다.
추신: 갔다와서 보고 할껏!

-둘째 이모님의 한 말씀-
지희,지용이 몸 조심해서 다녀 오렴

From:민정이 언니(누나)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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