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준수야!
벌써 전라북도에서 여러가지 체험을 하고 있다니
더위와 싸우는 너희들 모습이 더욱 장하구나..
전라북도는 우리가 쉽게 기억나는 특징이 없는 것 같지만
이번에 다녀오게 되면 많은 기억이 되살아나리라....
어제도 너무 더워서 처음으로 아버지가 너를 보내놓고 염려가
되었구나....... 아마 유타기는 잘 견디고 있겠지만....... 너는....
그러나 함께 걷고 이야기하고 또 주변을 살펴보면서 걷다보면
목적지에 도착한다는 것을 알게 될것이다.
즉 인내와 지구력이 그 많큼 필요하고 네가 어떤 일을 하든지
그러한 마음이 필요하구나.
아버지는 네가 가장 자랑스러웠던 점이 초등학교 6년동안 피아노를
지속적으로 쳤던 것이란다. 그게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그만큼 네가 인내하고 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겠니.
이번 일로도 너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본다.
특히 전라남도에 들어서면 많은 역사적인 애환이 서려있는 지역이 많단다.
옛날부터 전라남도는 해안을 끼고 있어 외부로부터 침입을 당하는 요충지였고
또 한양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이여서 훌륭한 선비들이 귀향을
가는 지역이기도 하였지.
좋은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
그리고 먹는 것을 소홀히 하지말고 무엇이든 열심히 먹고 힘을 내야한다.
필요한 것이 있을 때는 대장께 항상 이야기하여 필요를 채우도록...
유탁이는 더욱 힘이 솟아나는지 모르겠구나.
함께 격려하며 위로하며 그렇게 이겨내도록 바란다.
아버지는 이번 주말에 서산에 다녀온다. 할아버지 제사이기에.....
함께 갔으면 좋았을텐데 .... 할머니께서도 네가 국토순례에 갔다고 하니
염려하시더라. 그러시면서 이번에 보지 못해 안타까워 하셨단다.
그럼 다음에 또 전하마..... 오랬만에 아들 준수와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어서
좋구나.
화~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2
42626 일반 프랑스로 가는 탐사대원들... 엄마 2002.01.04 10544
42625 일반 게시판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66 본부 2001.09.12 7501
42624 일반 즐거워보이는구나^^ 6 장희수 2008.01.23 6080
42623 일반 멋남 성호 류성호 2008.07.21 5589
42622 일반 힘내라! 박소정 박소정 2003.08.03 5392
42621 일반 멋남 류성호에게 류성호 2008.07.22 5364
42620 일반 자랑스런 아들정지수 에게 정지수 2003.08.19 5363
42619 일반 風雲 - 5 4 양풍운 2004.01.25 5236
42618 일반 윤수야 ~~ 엄마가 2003.01.15 5220
42617 일반 사랑스런 나의 아들 김호용에게 김호용 2005.08.06 4925
42616 일반 멋남 성호 류성호 2008.07.21 4778
42615 일반 에~요~ 멋남 성호에게 류성호 2008.07.28 4756
42614 일반 34 대대 멋진 사나이 김호용군에게 김호용 2005.08.06 4632
42613 일반 멋남 성호에게 류성호 2008.07.23 4622
42612 일반 아들에게 쓰는 편지 신기한 아빠 2002.01.04 4347
42611 일반 율전동 박용찬 2005.07.16 3651
42610 국토 종단 백록담 화이팅!! 백록담 2010.07.26 347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