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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종력이에게

by 아빠가 posted Jul 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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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혁에게
혁아 힘들지 ......
너가 출발한지도 벌써 5일이라는 시간이 갔구나.
지금 이시간도 힘든 한걸음 한걸음을 걷고
있을 너에 모습을 그려보면 안쓰러운 생각도
들지만 사나이라면 한번쯤은 도전해 볼만한 일이라고 생각이 드는구나
혁아 ... 너에 삶속에서
힘든 역경을 헤처나아갈수 있는 법을 하나하나 배우고 있는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이왕에 도전한 길 즐겁고 힘차게 앞으로 전진하길 바란다
혁아 우리 혁이 이제는 씩씩한 사나이로 변해있겠지
아빠는 8월8일날 달라진 아니 씩씩하고 늠늠한 모습으로
아빠를 맞아줄 혁이를 생각하면 얼마나 마음이 뿌듯한지 아니...
정말 자랑스러운 나에 아들 혁이 ....
끝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하길 이아빠 두손모아 빌께
그럼 만나는 날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