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여기는 소나기가 내려서 시원한데 아들이 행군하는 곳은 어떨지 모르겠네
엄마 아빠는 비가와도 걱정, 해가떠도 걱정이고 아들생각뿐이란다
대장님의 음성을 들어 하루하루 너희들의 활동사항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어
정균아, 힘이 들고 고생하더라도 대장님을 비롯,
지도하시는 분들 말씀 잘 듣고
같이 간 형들 그리고 친구 동생들과도 이해해주고 베풀면서
잘 지내다오길 바란다.
꼭 좋은, 값진 추억이 되길 바랄뿐이야
그리고 땀이 너무 많이나서 따갑거나 가려우면 로션 바르는 거 잊지 말고
항상 건강하며 아무거나 잘먹고 짜증내지 않는
마음넓은 사나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야
알았지?
사랑한다 우리아들
좋은꿈 꾸길 바래
호남대로 화이팅!!!!!!
우리아들 화이팅!!!!!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