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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종옵빠

by 정소담 posted Jul 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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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빠 나 소담이야
잘 지내고 있어?
난 할머니를 모시고 서울에 다녀왔어
땀도 많이 흘리고
안그래도 검은 피부 더 검게 그을리겠네
고생도 많이 하고...
(민주)형부는 오빠가 국토대장정에 신청하여
14박15일동안 걷는다니까
더운데 왜갔냐고 하시더라
민주는 더욱 커서
자기가 하고 싶은거 못하게 하면
할머니 언니 하면서 막 울더라
근데 오빠 전화에서
다른 사람들은 경복궁에서 보자
잘 지내라 등등 여러 말을 하는데
유독 오빠만은 2초만에
"부모님 집에서 봐요"
썰렁하게 하더라
그럼 오빠 좀더 수고해~~~
금빠빠 ご,.ご *^^*γ ㅋㅋㅋ
이상한 표정,승리의 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