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나의 2세 준규----
고생 많이 하겠구나.
너를 보내고 난 뒤 어쩌면
하루도 거르지않고 엄청난 더위가 계속되고 있구나.
고통속으로 너를 떠밀어 내놓은것같아 마음이 무겁단다.
하지만 내 아들은 분명 잘 견뎌내리라
확실하게 믿고있다, 이 아ㅃ는-----
평소 무리하면 오른쪽 다리가 아프다 했었는데---괜찮니?
그리고 출발하기 직전 좋지않았던 팔목도 이상없는지---
전라도에 진입했다니 , 그래도 벌써 참많이 걸었구나
전라도만 주파하면 그땐 제주도로 거저 떠내려 가쟎니?
기왕 출발한 발걸음이니 눈으로 볼건 최대한 많이 보고
가슴에 담을건 최대한으로 많이 담아 오거라
네가 걷는 발자욱 하나하나가
지금은 크나큰 고통 이겠지만
머~~언 훗날 너에게 그 발자국 수 만큼의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경기도-충청도-전라도-제주도 마라도에까지 거기에다 서울까지
너의 발자국을 찍고 네 흔적을 부벼놓고 지나가다니
그야말로 정말 대단한 일을 한것 아닌가
지금쯤 새까맣게 타서 깜돌이가 되었겠구나
더워서 지치고 다리에 힘도 빠지고 많이도 고통스럽겠지만
내 아들이 누구인데--
너는 잘 해낼 것이다.
하여튼 우리아들 신혜 동생 혜림이 오빠-☆★☆짱 ☆★☆이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아빠 가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