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오늘 공주에서 보낸 엽서를 받아 보았단다.
모자를 잃어 버렸다고, 신경쓰지마라, 엄마는 구범이가 더운데 모자도 없이 다닐 생각을 하니
걱정이다.
엄마가 협회에 연락을 해서 모자가 있으면 주셨으면 하고 부탁을 했더니 하나가 있다고 네가 맞지 않아도 나중에 기념품으로 보관해 두라고 주신다고 하셨어.
다행히 모자가 맞았으면 좋겠는데...
엽서를 읽어 보니 많이 힘든가 보다.
구범이가 많이 성숙해 졌다.
다른 사람의 베풀어 준 것에 대한 감사함도 알고, 세상은 혼자서 살수 없는 거야.
그렇게 더불어 사는 거란다.
네가 살면서 힘든일이 닥치거든 이번 행군을 생각하면 못할것도, 못참을 것도 없겠지.
지금도 네가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안니.
다른 사람의 노력이 아닌 순전히 구범이의 노력으로 지금 그 자리까지 갈수있었잖니.
엄마는 네가 부럽다.
엄마는 태어나서 전라도, 제주도등...
가보지도 못한데를 네가 걷고 있다니, 부럽기도 하고 기뜩하기도 하다.
너무 힘이 들어서 다시는 안간다고 하겠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5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5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21
41289 일반 원식이의 땀이 헛되지 않기를.. 아빠가 2002.08.01 350
41288 일반 주성아! 힘을 내거라!!! 홍주성 2002.08.01 253
41287 일반 아들 명진 이에게~~^^ 엄마가 2002.08.01 165
41286 일반 우리재근이... 엄마가.. 2002.08.01 251
» 일반 사랑은 바람을 타고... 힘찬 발걸음... 2002.08.01 939
41284 일반 엄마 2002.08.01 333
41283 일반 최홍석~~!! ^^ 누님인디요~~(연구원 누난데~~) 수현이누나 2002.08.01 332
41282 일반 사랑하는 준혁아 황선희 2002.08.01 280
41281 일반 믿음직하고 자랑스런 아들 명진에게 2002.08.01 151
41280 일반 이제팔월이다 엄마 2002.08.01 159
41279 일반 호남 평야에서 행군하는 박주영에게.. 박대식 2002.08.01 392
41278 일반 아들 명진 이에게~~^^ 엄마가 2002.08.01 179
41277 일반 우리 병호는 왜 사진에서 안보이는 거야 엄마가 2002.08.01 329
41276 일반 사랑하는 아들 권태형에게, 다섯번째 편지 file 엄마 2002.08.01 246
41275 일반 2002.08.01 399
41274 일반 황우영 , 드디어 글을 썼구나. 황현준 2002.08.01 358
41273 일반 무지 보고싶다~윤진이 누나가^----^* 권순영에게 윤진누나 2002.08.01 319
41272 일반 사랑하는 창호,창훈이에게 중원고수 2002.08.01 436
41271 일반 2002.08.01 423
41270 일반 오빠!!!사랑해<>-_- 최인성 2002.08.01 213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