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아들, 태형에게

지도를 펴놓고 너희들이 걸어간
길을 쭉 훓어보았다.
천안-> 논산-> 정읍
말 그대로 대장정이더구나!!
축하해!!!!! 짝짝짝!!! 장하다~~~!!
그 어려운 탐험일정의 반이 지나갔구나~
넌 지금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거야~
이미 반은 마쳤구, 나머지 반도 거뜬하게
꾹 참고 끝까지 잘 해내리라 믿는다.
제주도 일정부터는 별로 고생 안할 거
같아 다행이야.

오늘 편지함을 뒤졌더니 여전히 태형이의
꼬부랑 글씨는 보이지 않는다.
엽서들 다 어디에 뒀냐?
다시 집으로 싸가지구 오려구 그러니?^^

낼 엄마랑 아빠랑 휴가간다.
해서 며칠 이 홈피에 못들어온단다.
월요일에 돌아와서 편지할께.
엄마가 안 보이는 며칠 동안도
열심히.. 열심히.. 걸어라.

경복궁에서 만날 때, 물통 하나 꽁꽁
얼려서 가져갈께. 또 뭘 가져갈까?
선물 하나 주고싶은데..?
니거랑 태선이 거랑 엽서에 써보내라~ 알찌?

힘내라~~~ 권태형, 권태선!!

2002년 8월 1일 오후에

목동에서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5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52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22
41289 일반 원식이의 땀이 헛되지 않기를.. 아빠가 2002.08.01 350
41288 일반 주성아! 힘을 내거라!!! 홍주성 2002.08.01 253
41287 일반 아들 명진 이에게~~^^ 엄마가 2002.08.01 165
41286 일반 우리재근이... 엄마가.. 2002.08.01 251
41285 일반 사랑은 바람을 타고... 힘찬 발걸음... 2002.08.01 939
41284 일반 엄마 2002.08.01 333
41283 일반 최홍석~~!! ^^ 누님인디요~~(연구원 누난데~~) 수현이누나 2002.08.01 332
41282 일반 사랑하는 준혁아 황선희 2002.08.01 280
41281 일반 믿음직하고 자랑스런 아들 명진에게 2002.08.01 151
41280 일반 이제팔월이다 엄마 2002.08.01 159
41279 일반 호남 평야에서 행군하는 박주영에게.. 박대식 2002.08.01 392
41278 일반 아들 명진 이에게~~^^ 엄마가 2002.08.01 179
41277 일반 우리 병호는 왜 사진에서 안보이는 거야 엄마가 2002.08.01 329
» 일반 사랑하는 아들 권태형에게, 다섯번째 편지 file 엄마 2002.08.01 246
41275 일반 2002.08.01 399
41274 일반 황우영 , 드디어 글을 썼구나. 황현준 2002.08.01 358
41273 일반 무지 보고싶다~윤진이 누나가^----^* 권순영에게 윤진누나 2002.08.01 319
41272 일반 사랑하는 창호,창훈이에게 중원고수 2002.08.01 436
41271 일반 2002.08.01 423
41270 일반 오빠!!!사랑해<>-_- 최인성 2002.08.01 213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