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선아.
너의 소식은 아무데도 없고,
오로지 여산향교 단체사진에만 혜선이지 싶은 아이 얼굴만
하루에도 몇번씩 들여다 보고있다.
어떤 댁에서는 엽서 잘 받았다고 글을 올려 놓았더라만
너에게서는 글도 목소리도 엽서조차도 안오니 답답하다.
혜선아.
금방 우체부 아저씨 오셨다 가셨는데...
엽서왔다.
7월 26일 쓴 엽서가 이제 도착했네.
읽어봐야 되니까 그만 쓴다. 안녕~~~~~~~~~
너의 소식은 아무데도 없고,
오로지 여산향교 단체사진에만 혜선이지 싶은 아이 얼굴만
하루에도 몇번씩 들여다 보고있다.
어떤 댁에서는 엽서 잘 받았다고 글을 올려 놓았더라만
너에게서는 글도 목소리도 엽서조차도 안오니 답답하다.
혜선아.
금방 우체부 아저씨 오셨다 가셨는데...
엽서왔다.
7월 26일 쓴 엽서가 이제 도착했네.
읽어봐야 되니까 그만 쓴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