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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 신부님 하섭아!!!

by 데레사. posted Aug 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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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가슴으로 돌아올 나의 아들 하섭아!
집 생각이 많이 나나보구나..... 떠날때는 절대 울지 않을거라던 우리 아들 이였는데 말이야.
엄마는 네가 정말 자랑스럽구나.!!!!
형도 3년전 무사히 종단을 마쳤고 , 작은 아들마져 꼭 해보고 싶다며 종단을 떠난것이 벌써 반이
지났구나.
무소식이 희소식 이라는 속담을 알고 있지?
책을 좋아해서 책을 많이 읽는 너라 알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말이 요즘처럼 절실하게 느낄때는
없었단다. 가끔 받아보는 엽서로 우린 얼마나 즐거워 하는지 모른다 아들아!
몸 잘 챙기고 씩씩한 모습으로 보자우리.
총 대장님을 비롯해 모든 대원들에게 뜨거운 용기와 넘치는 열정을 주십사하고 기도드리마!!!
너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불편하게 하는 행동은 하지 말거라.
사랑한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