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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꼬마 수지 받아라

by 이수지 posted Aug 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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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꼬마 안녕?
수지야1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매일 매일 편지 쓰지 못해서 미안해.
앞으로는 자주쓸께.
발은 괞잖은거야?
아빠가 수지 신통하대 글구 많이 보고싶데.
진명이가 왠일로 누나가 많이 보고 싶데.
수지야!
힘든 하루하루가 되겠지만, 순간순간 놓치지말고
무엇이든 너에게 뜻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친구도 많이 사귀고,좋은 추억 많이많이 만들어가지고
오길바란다. 그리고 풍운, 주성이도 비타민 잘 챵겨주고 ,
너도 잘챙겨먹고 밥도 많이 먹어.
엄마가 또 쓸께.
♡ ♧ 찌 꼬 마 화 이 팅 ♧ ♡ -love하는 딸 수지에게 마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