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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4

by 임원제 posted Aug 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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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벌써 반이나 왔다
이제 반이 아니라
벌써야
모든일은 생각하기 나름이란다
늘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모든일이 술술 잘 풀리는 거야
나는 할수있다는 마음 알지!
사서함으로 전해오는 너희들의 행군 모습과 소식은, 오늘은 무엇을 했을까 어디를 갔을까 무엇을 느꼈을까 하는 모든 궁금증이 다 해소된단다
어제도 오늘도 계속적인 강행군으로 많이 지치고 힘든지 알고 있어 ...
그래도 할수 있지, 혹시나 우리 아들이 힘들어서 뒤처지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에 하루 하루를 지내고 소식듣지만 우리아들은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과 당연히 우리아들은 아닐꺼야 하는 자신감도 점점 생겨난다 .이 모든것이 원제가 엄마에게 그동안 보여준 믿음이라고 생각해.
누구보다도 엄마는 원제를 믿거든
원제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