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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은에게

by 엄마가 posted Aug 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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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아
참으로 덥고 힘들지
은이가 엄마곁을 떠난지가 8일이 되었구나
참보고 싶구나
엄마는 은이를 믿는다
끝까지 완주할 것이라고 믿는다
힘내고 또힘내라
소응이는 도전정신도 강하잖아
용감도하고
만날때까지 건강해라
우리딸 하이팅
2002,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