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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성엽이 정엽이 형이다.

by 정성엽 posted Aug 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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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아~~~
멀리서 보아도 언제나 우리를 모른체 하는...
우리 집에 놀러와도 인사도 안하는...
맛있는거 사 달라고 떼쓰는...
능글한 눈빛으로 나를 놀리려는...
니가 없어서 형은 너무나 행복하다.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그 다음날도 니가 없으면 우리는 행복할거다.
^^

멀리서 이런 이야기 하면 삐지겠지???
지금까지 한 말 농담인거 알지??
할머니, 할아버지가 산이 대견하다고 식사 때마다 자랑이다.
우리 어릴적에는 거의 엄마 품을 떠나지 않았다고 그러시더라.
솔직히 형도 국토 장정을 떠난 산이가 대견스럽다. 물론 자의는 아니겠지만... ^^


산이의 대장정 생활은 내가 생각컨대, 힘들지 않을 듯...
너의 그 능글능글 함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Anyway 보람찬 여행이 되기를 바라고,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
이상 성엽이 형이었다.


이제 부터 정엽이 형님의 말씀이 있겠따,,,
덥지?? 힘들지??
그래도 지금 이런 경험이 다음에 힘이 들때 조금 보탬이 될거다
지금은 믿지 않겠지만......나도 안 믿는다
그냥 어른들이 그러더라 ㅋㅋㅋ
그럼 힘내서 무사히 마치고 웃는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