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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교회가는 주일인데 잠깐 짬을 내었다.
새벽부터 비가 얼마나 쏟아지던지 아빠가 축구를 다 안가셨지 뭐니?
너 있는 그곳에는 날씨가 어떤지.....
같은 하늘아래에 있음에도 같은 공기를 마시고 있다는 느낌이 아니라
참말 그동안 엄마도 마음이 아파 있었다.
근데 벌써 10일째!
어느새 제주도를 향한다고 하니 완주가 보이는구나.
경복궁도 보이고.
아빠가 우리 다은이 완주하고 돌아올 그 날에 아마도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실 모양이야.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눈물이 나와서 혼났다고 어제 처음으로 고백을
하면서 눈물을 정말로 흘리시더구나.
다은이의 애뜻한 사랑의 표현이 이제서야 확인되었다고나 할까?
다은아!
고맙다.
끝까지 완주는 아니지만 여기까지만 온 것도 너무 다행이고
너 정말로 장한 신경미 엄마의 딸이야.
제주도 가보고 싶었던 곳이니까 구경 많이 하고
우리나라의 남쪽에서 맨 끝인 마라도도 꼭 보고 와야 한다.
우리 다은이, 정말 정말 많이 보고 싶네.
오늘은 우리 다은이 기도 더 많이 할께.
항상 함께하신 하나님께 오늘 만큼은 다은이도 감사의 기도 드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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