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딸 윤소연 자랑 스럽구나 걸어서 제주까지 가다니......소연아 기억나니 니가 4살때인 추석에 아빠랑 엄마 소연이 셋이서 여행을 같던곳 ...두번째 본 제주에 모습은 어떠니? 아름다운 휴양도시란다 ..소연이 만날날을 손 꼽아기다린다 이제4일 남았어 소연아 힘내고 이제는 여행을 즐겨라.......언제 또 너에게 이런 소중한 날이 오겠니? 정말 돋 주고도 살수없고 억만금을 준데도 바꿀수 없는 값진 보물을 소연이는 가졌지않니 .너무 행복 하겠구나 엄마는 소연이가 부럽다 ........소연아 탐험일지 잘 정리 하고있겠지 너에게 있어 탐험일지는 인생의 행로를 제시 할만큼 중요하거든 좋은것 많이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아무튼 소연이가 이번 여름방학때 대단한 일 해낸것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 경복궁에서 만날때 아빠 난경 정빈이도 함께 마중 갈께 그때까지 몸 건강히 잘 있어...............2002년 8월 4일 엄마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