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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딸 아들아!
이제 행군 무사히 끝내고 제주도로 출발한다고 하니 너무 자랑스럽고 믿음직 스럽구나.
그렇지만 엄마는 이렇게 애타게 편지쓰랴 .인터넷 보랴. 녹음목소리 에서 너희들을 찾으랴 애쓰는데 엽서 두장밖에 소식이 없구나. 언제쯤 목소리를 들을지...
건강하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고 기다릴께
우리 경복궁에서 반갑게 만나자. 발조심하고 아프면 약바르고 썬크림 열심히 바르고.
엄마가 아빠와 멋있는 꽃다발 준비해서 아빠와 함께 나갈께. 아빠가 너희들 때문에 휴가도 못보내고 너희들 오는날로 잡았단다.
참 엄마 생일은 아빠가 즐겁게 해주셨는데 그래도 우리 딸. 아들이 없으니 허전하고 너무 쓸쓸한 생일 이었던것 같다. 너희들도 아빠 엄마가 무척 보고싶을꺼야 우리 조금만 참자
그럼 우리 믿음직스런운 우리 아이들 다시 만날때까지 건강조심 하기를 .
어차피 떠난길 즐겁게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빠이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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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5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3
17669 일반 더운날씨라 더 힘들겠다 힘내! 임고은 2004.07.30 228
17668 일반 경훈아 ! 힘들지?? 이경훈 2004.07.31 228
17667 일반 너무너무 그리운 형욱이 에게... 25대 최형욱 2004.07.31 228
17666 일반 다시 보낸다 재윤-산본 12연대 2004.07.31 228
17665 일반 오빠 잘 있지? 신승용 2004.08.02 228
17664 일반 주호2세!! 최주호 2004.08.02 228
17663 일반 기특한 우리 윤정이에게 최윤정 2004.08.18 228
17662 일반 편지가 늦어서 미안해~~ 송도헌 2004.08.18 228
17661 일반 은별이 홧팅 !!! 힘내^_^ 박은별 2004.08.23 228
17660 일반 Re..큰이모부가.. 강민주 ,강나연 2005.01.09 228
17659 일반 우리집 장군,김 기대 김기대 2005.01.14 228
17658 일반 딸래미 아빠다. 서원진 2005.01.17 228
17657 일반 이쁜놈 생각하며... 고석원 2005.01.17 228
17656 일반 작은영웅!!! 작은천사!!! 한걸음의 승리!!! 구해완 2005.01.19 228
17655 일반 해완아~ 고맙다. 수고했다. 구해완 2005.01.19 228
17654 일반 병인오빠 안녕 나 윤지 인병인 2005.07.17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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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52 일반 사랑하는 내딸 현애야 이현애 2005.07.25 228
17651 일반 역시 넌 멋쟁이... 장 석경 2005.07.26 228
17650 일반 무지무지 사랑하는 영진아 윤영진 2005.07.26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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