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입성한 대원들의 동영상을 보니 아름답고 대견스럽고 건강한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되고도 남을것 같은 기상이었단다. 윤영아! 배멀미는 괜찮았는지,호흡곤란은 없었는지 궁금하고 걱정이된다.정상적으로 행군도 하고 몸으로 체험하고 고통을 극복 할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아쉬움이 남는군아.남쪽 끝에 서 보니 윤영이의 마음은 어뗐을까? 너무 파아란 하늘과 바다를 보았을텐데 그 감상이 윤영이의 머릿속에 어떻해 자리 잡았을까?좀 더 다른 윤영이로,스스로 할일을 찾아서 솔선 수범하는,당당하고,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할수 있는,늘 같은 일상이 아닌 하루하루가 다르게 새로움을 창출 할수있는,왜 공부를 스스로 해야 하는지 등을 깨달고 왔으면 하는 바램이야. 엄마랑 하루도 조용히 넘어가는 날이 없었는데 갔다 와서는 좀 바뀐 윤영이가 되었으면해.이젠 서로 바라만 봐도 엄마와 윤영이가 무얼생각하는지를 알수 있도록 좋은 이야기만 하도록 서로 노력하자꾸나! 몸이 괜찮다면 행군으로 유종의 미 를 거두었으면 정말 좋겠꾸나. 장정희도 잘하고 있겠지? 호남종주탐사대원 여러분!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 하셔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은 성숙하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