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느도러 김지연

사랑하는도러 안녕...
오늘은 너무 바쁜일등이 많아서 저녘에야 너에게 메일을 보내는구나...
오늘은 너희들의 행군등 이진포에서의 사진촬영등 많은 사진들이 올라와 여러번 보았단다...

도러의 모습은 이진포에서의 함성 사진에서만 보았는데 즐거운 표정은 아니더구나...
힘들어서 그런모습인지 ??? 아니면 사진이 잘못나와서 그런것인지?????
아무튼 힘들고 어렵더라도, 아니면 네 맘에 들지 않는 일이 있더라도 공동체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어울렸으면 한다........ 언제나 늘 용감한 도러의 모습으로 말이다...

오늘은 마라도를 다녀왔다고... 제주도에서는 차량으로 이동한다니 얼마나 반갑겠니....
하지만 허전함도 있었겠구나.. 이제 오늘 저녘에 인천으로 오는 배를 타겠구나..
내일 모레면 집으로 돌아와 힘들었던 지난날의 추억들을 생각하고 있겠지...

그 많은 시간 얼마나 힘들었겠냐.. 아빠는 도러의 그런 어려움을 너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남은기간 더 긴장하고 또 즐거운 여행이 될수있도록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라 ....

도러가 있기에 아빠의 존재가 더욱 즐거운 아빠가 사랑을 보낸다..

사랑해 도러................영원히...........^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