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들아 - 사랑하는 성용,서은아

보고 싶은 성용,성은아 !
이제 이틀 후면 우리 장한 너희들을 만날 수 있겠다는 설레임에 휩싸인다
얼굴은 어떨까? 몸무게는 빠졋을까? 발바닥은?

성용아,성은아
그동안 잘 했다 장하구나 .아빠 엄마는 이번 너희들의 체험을 아는 사람들에게 자랑한다
남은 기간 끝까지 행동 잘하구
우리 경복궁에서 보자
오늘 아침 전화 사서함에서 너희 목소리를 들으니 정말 반가웠다

사랑하는 아빠,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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