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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항해의 끝은 너의 편안한 집이었으면 좋겠당당: 이 ┼
│ 지금 항해중이니??
│ 지금 이곳은 집중호우로 이곳저곳에서 비 피해가 많아..
│ 너가 돌아오는 뱃길은 편안햇으면 좋겠당
│ 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편지가 그것도 두통씩 꽉꽉 우리집 우편함을 채웠더군..
│ 흐뭇한 맘으로 너가쓴 글을 잘 읽었어..

│ 어제 오늘은 아빠가 목이 안좋아서 몸살을 알았는데
│ 너가 힘들게 한 그 긴나긴 행군을 생각하니까 오히려 너에게 미안함 맘이 들더군아
│ 아침일찍 병원에서 주사 한빵 맞고 지금은 회복중.. 걱정하지마..
│ 너를 만나기전 원기 왕성한 모습으로 너를 만나러 경복궁에 갈께..

│ 참 너만나러 갈때 모라고 피켓을 쓸까 ??
│ "똥빵구리 수고했당"
│ "꿈은 이루어진다 이유찬 찬찬찬"
│ "마라도에서 화성까지.."
│ "넌 해낼 줄 알았대니깨..ㅎㅎ"
│ "너도 아빠에게 자랑거리가 생겼네..ㅎㅎ"

│ 암튼 곰곰히 엄마랑 연구해 볼께..글구 건강하고 씩씩한 유찬이의 모습을
│ 우리 경복궁에 보자꾸나.. 너가 참 대견스러워... 널 사랑한대이~~

│ 안녕..오늘은 깊은 잠을 잘 수 있겠지...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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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of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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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9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49
40489 일반 세림언니, 화이팅 동생이... 2002.08.06 236
40488 일반 힘내인성이형 최인성 2002.08.06 281
40487 일반 2002.08.06 313
40486 일반 준우야 너 찿았다. 아빠가 2002.08.06 302
40485 일반 대단한 정녀진 엄마가 2002.08.06 137
40484 일반 최 성용, 최 성은 보거라. 김영임 2002.08.06 279
40483 일반 2002.08.06 282
40482 일반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오빠에게 이민해 2002.08.06 250
» 일반 다시씀 이유찬(아빠가) 2002.08.06 137
40480 일반 긴 항해의 끝은 너의 편안한 집이었으면 좋... 2002.08.06 235
40479 일반 정길~~ 누님~~ 2002.08.06 187
40478 일반 맺음풍운 엄마 2002.08.06 151
40477 일반 손동주 벌받다~!♬ 손은지 2002.08.06 435
40476 일반 비가 오는구나 최인성(대전) 2002.08.06 157
40475 일반 12일밤을지낸 최승헌.승민 아빠가 2002.08.06 213
40474 일반 준규야 누나다^-^* 준규누나^-^ 2002.08.06 172
40473 일반 목푶 달성 이창환 엄마 아빠가 2002.08.06 151
40472 일반 심술궂은 이 놈의 비&&& 동우아부지 2002.08.06 188
40471 일반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하는 심술이 비. 박 상민,경민이 모. 2002.08.06 336
40470 일반 우리아들9 임원제 2002.08.06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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