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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규야!지금쯤 넌 바다에 둥실둥실 떠 있겠구나!
-_-배가 마니 흔들리지?
ㅋ..아마 토할지두 몰라..-_-;;
이 편지는 인천에 갈때쯤 받나?^-^;
지금 혜림이가 좋아서 헤헤헤
웃고 있다.
ㅋ..중규야 어여 와라..
누나가 학원에서 환타 받았는데
너 줄라구 안먹구 버티구 이따..-_-
먹어 벌리지두 몰라!ㅋ
어여와라..-_-
파도에 안휩쓸려 가게 조심해..-_-+ㅋㅋㅋ

이구;;
여기 올라온 사진 보니깐 니 있드라..ㅋ
이빨 보니깐 넌지 딱 알겠드라..
혜림이가 심심하면 오빠 타령이야
어여와서 혜림이 한번 안아줘,.ㅋ

^-^누나 이만 쓴다!
잘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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