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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게 내리는 장대비가
다은이를 기다리는 아빠의 마음과 같구나.
이제 하루만 기다리면 장한 우리 딸을 볼수있다는
생각에 몸은 벌써 경복궁 근정전 앞에가 있단다.
제주에서 배를 탔다는 소식을 접했다.
남은 여정 무시히 마무리 하길.......
항상 최고도 좋지만 최선을 다하는 다은이 되기를
바란다.
소망은 이루어 진다는 신념을 가지고 우리 다함께
노력하고 기도하자.
그리고 마지막 까지 우리를 지켜주시고 온전히
보살피고 무탈하게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너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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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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