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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무지 보고 싶은 아들10

by 임원제 posted Aug 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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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내일이다
경복궁 , 완주, 승리 ,기쁨 ......
찐짜 찐짜 길고도 긴 15일간 이었다
축하 , 축하, 축하한다.
15일간 내내 혹시나 중도 포기 라는 소리가 들리면 어쩌나 하는 노파심에 집만 지키고 있었다
(물론 이모랑 합머니댁에 갔다 온것 빼고)
바로 뛰어 가야하니깐...
하지만 잘있다는 소식만 들리더구나!
너도 물론 기쁘겠지만 아빠 ,엄마도 너못지 않게 기뻐!
원제 ,원제, 원제...
엄만 내일 15일 만의 외출을 하려한다. 너를 만나러가려고...
내일 보자
같은 대원들에게 " 우리가 함께 했다 "는 칭찬 ,격려 잊지 말고
마지막날 잘 보내도록 하려무나
내일 보자......
PS:대장님들께도 감사 했다는 인사 잊지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