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 일 사이 비가 많이 왔단다 제주도 에서 인천으로 오는 배를 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설레이기도 했지만 비 가 많이와서 내심 걱정을 많이 했단다 어제밤에는 어찌나 천둥 번개도 많이 치는지 많이 불안 했었단다 그런데 인천항에 도착 했다는 소식을 듣고서야 안심이 되더구나 이제 행로가 수원 인가? 지금까지 잘 이겨냈구나 재성아 마지막까지 긴장 풀지말고 몸조심 하거라 내일이면 우리 아들 얼굴보겠네 빨리 보고싶구나 엄만 지금부터 바빠질 것 같애 왜냐하면 너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하기때문에... 그냥 마음이 급해지는 거 있지(정신일도하사불성...) 후후~~~너에 있어서 어려운 도전을 하고 이겨낸 자랑스러운 아들 용~타 정말 자랑스럽고 휼륭하구나 사랑한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