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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도착을 축하한다 희주희승! 대장님들 감사합니다

by 엄마가 posted Aug 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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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희주,희승아!
오늘은 엄마가 컴퓨터와 전화앞에서 계속 떠날 수 가 없었단다
폭풍우와 함께 달린 청양호가
우리,희주와 희승이를 싣고
200명의 대원을 싣고 달리니
기도를 하면서도 마음은
조마조마..

하지만 이제 인천항에 도착했다는
엄마들의 메일을 보고 이젠 안심이구나 !
정말로 큰일을 해낸 너희들이
대견스럽구나!
대장님들 진심으로 수고하셨고
그 훌륭한 지도와 책임감에 깊히
감사드립니다.

이제 수원성을 향해 출발하는
우리두딸이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 할수 있도록 다시 기도드릴테니 너희도 끝까지
긴장풀지 말고 잘 하도록..

그리고 친구들 주소 서로 교환하는것 잊지말고..
대장님들 주소와 전화번호도 챙겨서 적는것 잊지말고 ..

그럼 마지막까지 화이팅!
너희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