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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아!

먼저 너를 지키시는 하나님께 엄마는 진정한 감사를 드린다.
엄마 아빠가 잠이 들어 너의 소식을 듣지못할때도
하나님은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너를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키시는구나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자녀 아니겠니?
사실 마음이 많이 불안했다 온종일 뉴스에서는 폭우 얘기였어
할머니의 걱정이 많이 담긴 전화 ,이모 전화,큰엄마 전화....
한결같이 너를 걱정하고 계셨어
하지만 엄마가 편지쓰는 이순간 우리아들이 무사히 서해를 건너
가까운 수원으로 오고있다니 ....
이제 한밤만 자면 볼수있네 갑자기 엄마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한다
네가오면 뭘 제일 먼저해줄까 그래서 지금은 뭘 준비해야하나...
태현아!
경복궁에 나갈때 아빠도 같이 나오실거야
너를 보낼땐 엄마 혼자여서 마음이 울적했는데 아빠가 바쁘시더라도
같이 갈수있도록 하신다니 엄마는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지금 비를 맞으며 우렁찬 구령에 맞춰 걷고있겠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자 아들아
걸으면서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기 원한다
"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자 너의 우편에 그늘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도
너를 해치 못하리...눈을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오나 천지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내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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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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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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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9 일반 강우야. 내일 보자. 강우 아빠 2002.08.07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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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7 일반 경복궁이 보인다 김동훈(자양동) 2002.08.07 139
» 일반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윤태현엄마 2002.08.07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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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 일반 야속한 빗줄기도 너를 막지는 못하였구나. 엄마 2002.08.07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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