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세림아!
금방이라도 삼켜버릴듯 쏟아 붓던 비가 멈추고,
오랜만에 풀벌레소리가 이밤을 지배해 가고 있다.
이밤을 어느 초등학교 교실에서 잠을 청하고 있을
우리딸을 생각하며, 이번행사에 쓰는 마지막 글을 쓴다.
받아서 읽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몇일 익숙해진터라
너에 빈자리를 메워보려 좌판을 두두려 보기로했다.
딸아!
몇일간 이었지만 떨어져 있었던 시간에
너에 소중함을 새삼 느겼고,
너또한 엄마 아빠의 소중함을 알았으리라~
지금 이 마음 그대로
항상,
늘,
이마음 이길 바라며
서로서로 노력하면서 이쁘게 살자.
내일은 우리가족이 만나는 날
우리가족의 사랑을 확인해 보자.

깊어가는밤
밤이 깊을수록
밝은 오늘이 다가오고 있다.

세림아! 만남이 11시간 55분 남았네, 12시에 경복궁에서 만나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2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2
2269 일반 원준아! 이제 12시간 밖에 안 남았네 원준 아빠 2002.08.08 282
» 일반 11시간 55 분 세림아빠 2002.08.08 150
2267 일반 2002.08.08 260
2266 일반 드디어 긴여정의 마지막 밤이구나. 엄마 2002.08.08 163
2265 일반 한송이 꽃을 피우기위해.. 제세야 장하구나.. 오정희 2002.08.08 195
2264 일반 유! 유 아 ~~~ 더 챔피언즈!!! 써포터즈 2002.08.07 139
2263 일반 비록 너의 작은 두발로 내딛은 시작이... 권 순 영 (아빠가) 2002.08.07 213
2262 일반 고맙다 창환아 !감사합니다 탐험대장님들! 창환 엄마 아빠가 2002.08.07 265
2261 일반 이젠 편히 잘수있겠군아... 대장님께 올림 신구범 2002.08.07 415
2260 일반 홍석! 대장님들의 피끓는 청춘과 사랑,용기... 너의 영원한 지지자 2002.08.07 344
2259 일반 드디어 내일이면 .... (최다은) 엄마가 2002.08.07 964
2258 일반 @@@@@축복을@@@@@ 축복 2002.08.07 150
2257 일반 꿈엔들 잊을소냐!!우리모두의 정열을(최원준) 큰이모완결편 2002.08.07 282
2256 일반 드디어~~~ 준수 아빠 2002.08.07 122
2255 일반 보고싶은 동훈에게 이희경 2002.08.07 166
2254 일반 창룡문에서 너희들을 보다 (시헌 시인) 아빠 2002.08.07 188
2253 일반 고맙다연진아 엄마가 2002.08.07 298
2252 일반 정길아 ─ 사진 또 봤어 ──♡ ㅈ1선…♥ 2002.08.07 323
2251 일반 자랑스러운 엄진용 엄진용 2002.08.07 343
2250 일반 16시간 50분 세림아빠 2002.08.07 192
Board Pagination Prev 1 ...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