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여러분은 외롭지 않습니다.

" 수고하신 한국탐험연맹 여러분들께"

잔치가 끝난뒤 허전함과 쓸쓸함을 되새기기도 전에
또다른 도전에 눈코 뜰새 없으실 여러분들 !!!
항상 건강하시고,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14박을 같이한 아이들과 헤어지는 순간 비록 잠시 허전함이 밀려 오셨겠지만
아이들이 그간 인내하며 배운 탐험생활을 통해 앞으로 생활하는데 큰 정신적
지주역할을 담당하셨다고 생각하시면 그 이상의 뿌듯함이 어디 있겟읍니까?
더 이상 여러분들은 외롭지 않으십니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할 얘기는 많은데 오자마자 잠독에 빠진 아들 순영이가 앞으로 변화될 모습을
생각하면 기분 좋습니다.
이번 여행 정말로 감사드리며, 한국 탐험연맹의 발전을 지켜 보겠읍니다.

권 순 영 아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