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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강산을 찿아 가는 강산아......

by 아빠가.... posted Aug 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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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아..
이제는 관순이가 아닌 강산을 위해서 이글을 또 써야하니 좀 웃긴다 그렇지...?
이젠 좀 편할까 했는데.....
아무튼 지난 번에는 동생인 관순이를 "호남대로" 국토순례를 보낸 후
노신초사 했는데.....
관순이랑 같이 리턴매치를 하다니....
강산아...
텐진행 선박에선 배 멀미를 하지않았는지 걱정이 되는구나
인천에서 약 항해에만 1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강산이는 음식을 그냥 꿀꺽꿀꺽 먹는 편이라 좀 걱정읻 된다마는...
그래 밤 항해는 어떤 감상이엇을까..
더욱이 배 난간에 기대어 위해를 향하여 나가는 황해바다에서 바라 보는
한국쪽의 밤하늘이 어떠했을까...?
강산아....
강산이도 어느정도 알다시피 텐진을 향하여 나가는 중간 기착지인 위해(웨이하이)는
통일신라때부터 너무나 밀접한 관계를 산동반도에서 그래도
우리의 이미지가 너무나 강하게 남아있는 곳인데 구경을 하지 못하엿다는데서
좀 섭섭한 감정을 느끼지만.....
강산아...
텐진으로 있는 동안 그곳에서 누을 아주 동그랗게 크게뜨고 많은 곳을 보고 기억하거라..
그곳인 텐진은 지질학적으로는 침강과 융기가 반복되어 있던 곳으로
현재도 우리의 춘천과 같은 아릅다운 수 많은 수상공원과
남경.자아.북운.대청 강들이 합류되는 지점으로 너무도 넓은 평야지를 갖춘
옛날부터 유명한 목화의 중심지이며 섬유공업의 중심지이지
또 중국 수도인 북경으로 들어가는 최대의 관문이며
현재는 중국 최대의 중화학 공업 중심지로 탈바꿈 되어지는 화북지역 아니
발해만 지역에서 가장 활기를 띤 해안도시야...
또 중국 화북지역의 최대 염전이 있는 곳이기도 하단다..
강산아..
아무튼 이러한 지역의 모든 경제적인 산물은 우리와도 좀 더 많게 빈번한 교류가 하면서
우리 곁을 다가오게 되겠지..
강산아..?
오늘 피곤하지..
아빤 강산이가 배를 타고 가는 것은 비록 보지는 못하였지만
강산이가 염려해준 덕분에 이곳 이천 까지 1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는데...
참 그나저나 걱정이다..
왜냐하면 강산이랑 그동안 관순이가 없는..동안 싸움도 많이 했는데
이제는 관순이랑 하나 심심하다..
그럼 강산아 오늘 피곤하지 그럼 낼 다시 쓸께

2002.8.10(토)
관순이랑 컴같고 싸움을 하면서
참 엄마 바둑 아빠가 4급으로 해놨당.....